[2014.5.3-5.6 오사카여행] 덴덴타운, 텐동 ! :)

그렇게 보고 싶었던 사슴들을 찾아다니면서

사진도 찍고 사슴들에게 센베를 대접한 후,

첫날은 일찍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~

 

오사카 가기전에 딱히 맛집이고 뭐고 검색을 하고 갔던게 아니어서,,

저녁으로 뭘 먹을지 검색해보기 시작~! 

 

오빠가 신나게 검색해보더니,

우리 숙소 바로 맞은편에 식신로드에도 나온 맛있는 텐동이 있다는 걸 발견!

잘 모르겠지만, 맛난다니 일단 가보기로 했다~

 

숙소에서 깨끗하게 씻고,

동네주민마냥 털레털레 텐동먹으러 gogo!

 

우리가 도착했을때 이미 대기자들이 4팀 정도 있었다.

배고픈..데...ㅠㅠ

뒤에 보니 식신로드 싸인 포스터도 보이고~^^

테이블은 8자리 정도로 작은 음식점 :)

 

의자에 앉아 대기하면서 앞을보니 덴덴타운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찰칵!

드디어 자리에 앉아서 주문!

한국어메뉴판도 있다! :)

우리가 주문한 메뉴는~

다들 하나씩 먹던 놀라운 마법덮밥이랑 새우(대)텐동 & 생맥주1잔

사장님께서 직접 튀김을 튀기시는 모습 :)

튀김을 튀기시다가도 손님이 식사마치고 나간다 싶으면

"아리가또~오~"를 항상 외치시는 사장님^^

나왔다!! 새우텐동!!

맛있오~맛있오~~ 너무너무 맛있옹~!

 

 

요건 놀라운 마법덮밥

보는것 만큼이나 양이 어마어마하다~!

 

정말정말정말정말 부드러웠던 생맥주!!! :)

진짜 너무너무 맛났다~!

맛나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  기.절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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텐동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저녁으로 또 먹자! 했는데,,

문을 일찍닫는지..

너무 늦어버려서 못먹고ㅠㅠ (9시 반쯤이었는데 문을 닫았다..ㅠ)

그래서,,, 마지막날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.

 

다음날도 혹시나 문을 일찍 닫을까 싶어,,

저멀리 불빛을 발견하자마자

아싸~!! 외치며 오빠랑 신나게 달려갔는데,,,,

 

마지막손님만 식사중이고,, 재료들도 다 정리중..ㅠ

혹시 포장이라도 안되나 물었더니..

포장도 안된단다..ㅠ.ㅠ 이때가 8시 반...

(원래 포장도 되는데,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마감을 해서 안됐답니당  )

 

사장님~~~! 우리 밥먹었을때도 8시 반은 넘었잖아요...

이런 번화가에서 일찍 문닫아도 되는거예요??ㅠㅠ

사장님 미워..ㅠ.ㅠ

내일 서울 가는데...ㅠㅠ

마지막으로 넘넘 먹고 싶었는데... 

 

언제 또 먹어보나~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