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양강댐 & 춘천 샘밭닭갈비 :)

지난 토요일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방을 보다가~

장윤정 부부가 소양강댐 & 숯불닭갈비 데이트를 하더라구요~

 

"아~ 맛있겠다~~오빠~ 우리도 내일 갈까?"

"그래 가자~" 

해서 가게 된 소양강댐!ㅋㅋ

 

 

 

야무지게 커플 슬립온을 신고

소양강댐으로 출발!!   해서 도착한사진ㅋ 

 

 

주차장이 만차라는 표지판이 보여서

올라가는길에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

5분정도 걸어올라갔어요~

 

 

 

 

버스도 있더라구요~~ 종점인가??

 

 

 

 

아~~~ 시원하당~~~

 

 

 

 

 

무슨 소양강댐문화관이라고 있었는데~

전시도하고 하는것 같더라구요~

저희는 더워서 그냥 1층에서 더위식히고

화장실이용만했답니다 ㅋㅋ

 

 

 

어마하게 컸던 소양강댐!

 

 

안개가 짙어서 저~~~멀리는 보이지도 않고..ㅠ.ㅠ

 

 

 

이분은 소양강언니~

사진보고는 꽁지머리가 있는줄 알았는데;

​

새가 날아가다 같이 찍힌ㅋㅋㅋㅋ

 

 

 

가까이보니 표정이 참 슬프네요

 

요로케 둘러보고,

너무너무 더워서

장윤정이 먹었던 닭갈비 먹으러 gogo!!!

 

했으나... 좌절...ㅋㅋㅋ

4시간 기다리래요~~~

 

에이 닭갈비집 많은데 다른데 가자~~

해서 간곳도 기본이 2시간~ 3시간 대기...

 

시간이 12시도 안됐는데..

어떤집은 재료 다 떨어졌다고 주문 못받는다하고,,

 

안되겠다 싶어서~

마지막 들른곳에서 2시간 대기타고 먹었어요~ㅋㅋㅋㅋㅋㅋ

 

가시는 분들은,, 댐이고 뭐고

숯불닭갈비 드시려면 미리미리 예약부터 해두시고~

그러고 돌아다니세요..ㅠ.ㅠ

 

 

 

2시간 대기타고 들어간 샘밭닭갈비~

드디어 먹는구낭~~

 

 

아싸~ 호박샐러드당!

 

 

 

이건 뭐랬지?? 양지???

 

 

파무침도 나오공~

 

 

 

쨘~~~ 양념닭갈비  1인분에 10,000원이랍니다~

대부분 가격이 만원이라 하더라구요~

 

저희는 양념하나 허브하나 시키려고 했는데~

허브닭갈비는 1시간 뒤부터 된다해서,,

양념만 2인분 시켰어요~

 

 

 

아~ 맛나겠당~

 

 

 

 

익었다!!! 익었엉!!!

이제 먹을 수 있오!!!!

 

 

 

쌈도 싸먹공~~

 

 

소스에 마구마구 찍어먹공

 

 

 

살짝~ 부족한듯해서 막국수도 추가!

기본으로는 양념돼서 나오고

동치미육수를 따로 주더라구요~

저희는 곱배기를 시켰는데..

양이 보기보다 어마어마하더라는;;;

 

근데,,

참기름을 붓다가 누가 옆에서 툭! 치셨나,,,

참기름 맛만 났던...ㅠ.ㅠㅋㅋㅋㅋ

육수 투척해서 면만 건져 먹었네요;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배불리 먹고 서울 올라가려고 막 출발하던길~

 

 

 

차를 세우고 시원한 바람 한번 맞아주고 :)

 

 

 

정신도 놓아주고~

 

 

4시간 걸려서 서울로 올라오던길..ㅠ.ㅠ

징하게 막히는 차안에서

하늘이 이뻐서 찰칵했어요!

 

 

운전한다고 고생한 오빠~

고마워용 :)

 

이렇게 힐링한 주말,,

월요일날 출근 5초만에 녹초가 되버린..건 비밀..